시인 곽해룡은 『맛의 거리』, 『입술 우표』가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에게 말을 거는 것이었다면, 『이 세사으 절반은 나』는 한발 한발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애벌레에게 나비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려고 쓴 책이라고 말합니다. 책을 거의 읽기 못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작가는 동화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동시집이 어린이들에게 작가가 읽었던 동화책처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