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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아리아
글쓴이
안동림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1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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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동림

1932년 평양 출생이다.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소설가이자 한학자, 출판기획자, 음악비평가로서 르네상스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안동림은 '원조' 딜레탕트이자 우리 시대의 예술 멘토이다. 전문가가 아니라 애호가라 자칭하며 손사래 치지만, 좋아하여 깊이와 너비를 채운 향유자의 전범으로 꼽힌다. 그가 국내 최초로 전편 완역한『장자』는 인문학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번역본으로 꼽히며, 불교의 진수를 보여주는『벽암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주석과 해설로 인문학의 기본 장서가 되었다. 또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확고부동한 명저로 자리 잡은 『이 한 장의 명반』(이상 현암사 출간)은 그의 심미안을 추종하는 팬들에게'클래식 교과서'로 불린다. 데이비드 소로우를 전공하고 장자를 흠모하는 저자가 좋아하는 음악가는 모차르트, 지휘자는 후르트뱅글러이다. 허명을 거부하고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따라 조용히 삶과 예술을 즐기는 그의 지적 편력은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자기를 찾아 가는 순례처럼 보인다.

책 소개

분야예술
장엄한 오페라 연주와 소프라노의 애닳도록 슬픈 멜로디가 그리울 때,
우리시대 마지막 르네상스인 안동림이 엮은 아리아 63편을 들어보자


올해 팔순을 맞은 저자 안동림이 식민지 시절, 자신의 어린 마음을 사로잡았던 ‘한숨이 폭 나오도록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의 기억을 담아 엮은 책이다. 고향을 떠나 60여 년의 세월을 보내고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오늘의 고독한 마음에 고스란히 울리고 있는 그의 아리아는 어떤 곡이었을까? 삶의 고뇌, 갈등과 환희, 인생의 파노라마가 오롯이 담긴 오페라 아리아는 서사와 어우러진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 감미로운 목소리, 웅장한 멜로디는 감동을 증폭시켜 마음을 울리곤 한다.

『이 한 장의 명반』의 저자 안동림이 잊을 수 없는 아리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는 이들의 서재에 반드시 꽂혀 있기 마련인 『이 한 장의 명반』의 저자 안동림이 60여 년을 들어온 클래식 음악의 백미, 주옥같은 아리아를 꼽아 그 아름다움을 이 책을 통해 전한다. 때문에 이 책은 아리아를 읽고, 보고, 들으며 오페라 무대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끌어당긴다. 음악ㆍ미술ㆍ문학ㆍ연극이 총화된 오페라의 백미인 아리아. 그 감미로운 목소리, 화려한 의상, 신비스런 무대, 극적인 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해 독자들에게 황홀한 감동을 전하고 나아가 지친 마음을 위로할 치유의 순간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책에는 아리아 63편에 대한 따스한 해설이 담겨 있다. 오페라의 핵심 내용 소개, 다른 책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아리아 원문 가사와 한글 번역, 작곡가와 명연주ㆍ명가수에 얽힌 색다른 에피소드, 엄선한 명반 CD와 DVD 소개가 선생의 정갈한 문체를 통해 연주되어 마치 책 속에 오페라 무대가 펼쳐지는 둣하다. [거룩한 아이다]에서 [별은 빛나고]까지 오페라의 생생한 명연을 더욱 가까이서 바라보며 눈부신 아리아의 황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길잡이로 적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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