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세대 작가 사이먼 리치의
깜찍하게 도발적인 소설!
1984년생인 사이먼 리치는 젊은 나이에 이미 많은 것을 이룬 작가다. 「뉴욕타임스」 의 칼럼리스트인 아버지 프랭크 리치의 매서운 글솜씨를 물려받은 그는 가장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주말의 라이브 쇼 '토요일 밤' 작가진의 한 명으로 활동할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하버드대 재학 시절 출간한 두 편의 유머집 『방목 닭들』과 『개미 농장』은 미국 유머 작품상인 서버 프라이즈(Thurber Prize)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미 20대 초반에 대중적 글쓰기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자신의 데뷔 소설 『엘리엇의 펫』에서 뉴욕의 한 사립학교를 코믹하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탐험하고 있다. 돈이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믿는 십 대 억만장자 엘리엇과 요정 지니가 제시하는 인기와 명성이라는 미끼 앞에서 흔들리는 주인공 세이무어를 통해 물질만능주의에 물들어 가는 젊은 세태를 흥미롭게 보여 준다.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리치 특유의 재치와 위트가 적절히 녹아 있는 『엘리엇의 펫』은 출간 즉시 「주노」와 「인 디 에어」를 연출한 바 있는 영화감독 제이슨 라이트먼이 영화 제작을 결정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