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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자살편지
글쓴이
케르스틴 기어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11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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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케르스틴 기어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거의 실업 상태였던 1995년에 여성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데뷔작품인 『남자들과 기타 대재난들』은 하이케 마카취를 주연으로 영화화됐고, 이어 『신부는 아니라고 말했다』 『엄마 마피아』 『대모』 등을 발표하면서 ‘기어 선풍’을 일으켰다. 『부도덕한 특별 제안』으로 2005년 ‘독일 연애소설 여류작가협회상(DeLiA)'을 수상했다. 2007년에 발간된 『Fur jede Losung ein Problem(모든 해결책에 문제 하나씩)』은 독일에서 현재 영화로 제작중이다. 그녀는 남편과 아이, 고양이 두 마리와 닭 세 마리와 함께 베르기쉬 글라트바흐 근교에 살면서 소설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자살을 결심한 30대 여성의 삶을 재치 있으면서도 유머가 넘쳐나는 특유의 문체로 그려내 독일에서 출간 즉시 23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바 있는 『오늘 죽고 싶은 나』, ‘채팅으로 만난 행복한 커플 이야기’를 찾으라는 신입 편집장의 명령에 주인공 한나는 난생처음 채팅방에 로그인한 주인공의 이야기 『진심 어린 거짓말』, 30대 여성의 삶과 심리를 생생하고 유쾌하게 형상화해 보여주며, 그 속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과 사랑, 자기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두고 갈등을 거듭하는 우리의 모습을 녹여낸 『그 여자의 자살편지』등 여전히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시간 여행 이야기를 다룬 연작소설 『루비 레드』, 『사파이어 블루』, 『에메랄드 그린』을 펴내며 보다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고, 이 작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화된 〈루비 레드〉는 2013년 6월 극장에서 개봉되어 인기리에 상영됐다. 현재 가족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쾰른 근교에 살면서 3부작 판타지소설 『실버-꿈의 책』을 집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내겐 너무 불친절한 세상. 하지만 인생은 반전이다!
삶에 지친 모든 이를 위한 유쾌한 '자살편지'.


섬세하게 여성의 심리를 포착해내며 이를 경쾌한 유머와 따뜻한 감동으로 풀어내는 작가 케르스틴 기어의 출세작. 작가는 고심 끝에 불친절한 세상과 결별하기로 마음먹은 30대 미혼여성의 이야기를 그 특유의 재치 있고 유쾌한 필치로 그린다. 그는 일과 사랑으로 갈등하는 이 시대의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누구나 겪고 있지만 선뜻 밝히기는 어려운 고민들, 숨겨왔던 마음의 이야기들을 발랄하게 웃음으로 담아내며 공감을 일으킨다.

애인도 없고, 성공과는 거리가 멀고, 설상가상으로 일거리마저 잃은 주인공 게리는 고심 끝에 자살을 결심한다. 그렇게 마지막을 준비하기 시작한 그녀는 신파적으로 곱게 물러서는 대신, 고달픈 인생과 자신에게 불친절했던 세상을 향해 통쾌한 한풀이를 계획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거침없는 진심을 담아 작별편지를 쓴다. 하지만 우연히 닥친 사건을 계기로 그녀의 자살계획은 무산되어버리는데, 감춰왔던 본심을 들켜버린 게리는 그들 속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작품에서 케르스틴 기어는 30대 여성의 삶과 심리를 생생하고 유쾌하게 형상화해 보여주며, 그 속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과 사랑, 자기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두고 갈등을 거듭하는 우리의 모습을 녹여낸다. 특히 그는 부정적인 소재인 '자살'을 중심에 두고 삶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차갑게 등돌리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던 인생이 조금만 돌아보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손을 내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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