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26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판되어 1년 내에 15만 부나 팔린, 당시로서는 미증유의 초베스트셀러이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어, 교양 철학의 필독서로서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준비하는 데에만도 무려 11년이나 걸렸으며, 집필에서부터 탈고까지 3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 책은, 형식 면에서 인물을 중심으로 쓴 철학사이다. 그러나, 단지 철학사에 그치지 않고, 저자 자신의 비평과 평가를 곁들여 가며 재미있게 기술한 일종의 비평적 문학서이기도 하며, 인생론적인 풍미도 다분히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