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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의 골프레슨
글쓴이
케빈 A. 밀른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11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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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케빈 A. 밀른

이야기꾼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는 작가 케빈 A. 밀른은 1973년 6월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18년 뒤, 포틀랜드 외곽의 시골 마을 셔우드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케빈은 대학 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났다. 대학교에서는 재미있어 보이는 건 닥치는 대로 공부했는데, 첫 2년 동안 바꾼 전공과목 숫자만 한 다스쯤 된다. 영화,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철학, 치예, 광고, 법학, 의학, 정치학, 독문학 등등. 결국 학사학위는 심리학으로 받았다. 대학교 때 경영학 공부를 안 해본 것이 아쉬웠던 탓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MBA를 따냈다.

현재 케빈은 낮에는 비즈니스 전문가로, 밤에는 작가로 지낸다. 게다가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쉬는 날 없는 풀타임 남편이자 아버지이기도 하다. 케빈과 그의 아내 레베카는 1995년 워싱턴DC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고향인 오리건 주 셔우드에서 살고 있다. 다섯 아이를 키우기엔 너무 어린 나이 아니냐며 주변에서 살짝 의혹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미카일라, 캠리, 메리, 에마, 카일러는 그의 인생 최대의 행복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골프는 인생이고, 인생은 골프다.
9개월간의 골프레슨이 만들어낸 오해와 상처, 사랑과 치유의 기록.


어린시절부터 골이 깊어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아홉 번에 걸친 골프레슨을 통해 회복되는 과정을 담아낸 장편 소설. 전작을 통해 삶과 행복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던 케빈 A. 밀른은 이 작품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가족의 관계와 그 소중함에 대해 다룬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거나 오해하기 쉬운 서로의 속마음, 하지만 솔직하게 꺼내어 보여주기도 쉽지 않은 현실. 작가는 9개월간 이어지는 부자의 골프 라운딩을 통해 틀어진 관계의 회복, 이해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오거스타는 아버지 런던과 일년에 한 번, 어머니 기일에나 볼까 말까한 사이다. 골프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자신의 어린시절이 망가졌다고 생각하는 그는 아버지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아기를 낳지 않는 것뿐이라 믿고 있다. 하지만 오거스타와 달리 오매불망 아기를 기다려온 아내 에린이 7년 만에 임신을 하고, 그는 말다툼 후 아버지의 집을 찾는다. 원망을 쏟아내는 아들에게 런던은 아내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담긴 자신의 일기를 내밀고, 9개월간 골프레슨을 받을 것을 조건으로 건다.

아버지 다음으로 싫었던 골프, 황당하게 이어지는 골프레슨. 하지만 오거스타는 그 속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계기를 얻는다. 골프를 하면서 무심한 듯 던지는 아버지의 조언, 그의 일기장 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스런 이야기는 부자의 관계 뿐 아니라, 오거스타 부부의 삶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그들의 갈등을 풀어낸다. 작가는 부성애라는 향수 어린 테마를 골프라는 독특한 소재와 버무려 사랑과 가족 등 우리 삶의 중요한 측면을 또 한 번 성공적으로 탐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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