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음 찜요리 간단 종결자, 타진냄비
타진냄비는 모로코 사막의 원주민인 베르베르인이 만들어낸 냄비. '타진'이란 모로코 말로 '냄비'라는 뜻이다. 채소 등의 식재료에서 나온 수분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달아나는 경우도 적고, 재료의 맛이 잘 우러나 요리가 맛있게 완성된다. 냄비의 본체가 얕기 때문에 접시 대신 그대로 테이블에 내놓아도 좋다. 또한 디자인도 예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테이블에도 올릴 수 있는 타진냄비는 매우 실용적인 냄비이다.
타진냄비의 주특기는 야들야들한 찜요리와 느긋한 조림요리. 질그릇과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어 우리네 식생활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리도구이다. 채소를 찌거나, 고기감자, 우엉 등을 졸이는 것은 장기 중 장기. 냄비 본체가 얕기 때문에 생선찜을 만들기에도 적합하다. 저자는 경험을 토대로 매일 먹는 메뉴에 살그머니 동료로 끼워 넣을 수 있는 타진냄비 레시피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