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진보 교수 3단체,
냉철한 분노로 MB 정권 3년을 진단한다!
『독단과 퇴행, 이명박 정부 3년 백서』는 현 정권 3년의 실정에 대한 진보 교수 3단체(민교협, 교수노조, 학단협)의 진단이자 총체적 평가이다. 책에는 총 18명의 진보적 교수들이 필자로 참여해 통일과 남북관계, 경제, 부동산, 노동, 복지, 정치·사회, 인권, 언론, 초중등교육, 교육·학문, 여성, 문화·예술, 환경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며 비판적 분석을 하고 있다.
필자들이 내린 결론은 다름아닌 '독단과 퇴행의 3년'이자 '위기의 극점에 선 한국사회'이다. 이들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3년간 친재벌적 경제정책, 대북강경책, 반노동자적 정책, 민주적 절차의 무시 등의 독단적 정책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안정적인 삶과 노동, 그리고 생명과 평화에서 퇴행을 거듭했고, 그 결과 한국사회는 위기의 극점에 서 있다.
한국사회에 대한 급속한 보수적 재편과 신자유주의 강화는 한국 사회 전반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민주주의의 위기, 서민의 삶과 노동과 교육의 위기, 생명과 생태의 위기, 소통과 사회공동체의 위기, 남북관계와 평화의 위기 등 한마디로 한국사회의 총제적 위기가 초래되었다. 저자들은 이같은 비판에 그치지 않고, 향후 한국 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준거를 제시하며 새로운 사회적 논의의 출발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