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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
글쓴이
박완서 외 1명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1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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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길어 올리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문장으로 시대와 삶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낸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세대를 넘어 깊이 사랑받고 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 남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박완서가 남긴 인생과 문학의 아름다움.
우리 생 곳곳에 살아있는 따뜻함을 전한다.


끔찍하게 황폐했던 한국전쟁의 상흔, 그곳에서 출발한 이야기들 속에 언제나 그리움과 따뜻함을 담아냈던 작가 박완서.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는 그가 스스로 밝히는 자신의 삶과 문학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은 작가 박완서가 자신의 삶을 정리한 산문과 두 편의 자선대표작, 그리고 작가 곁에서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며 지냈던 딸과 동료 문인들의 글로 이뤄져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의 효능과 자신에게 소설이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 밝히고, 한국전쟁 직후 박수근 화백과의 인연을 매개로 소설을 쓰게 된 배경을 공개한다. 이는 작품 안팎에서 살아 숨쉬는 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그 동안의 작품들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하는 게기가 된다. 또, 함께 수록된, 가까이에서건 멀리서건 줄곧 박완서를 지켜봐 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작가의 삶과 문학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책에는 작가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사진은 여고생 시절부터 평범한 주부였던 시절, 임종 직전에 이르기까지의 인간 박완서의 모습을 담아낸다. 소박한 일상의 풍경을 전해주는 이와 같은 기록들은 언제나 소녀 같은 웃음으로 우리의 오늘을 보듬어 안았던, 독자들이 사랑했던 작가 박완서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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