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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꿈
글쓴이
박완서 저
출판사
북도드리
출판일
2011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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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길어 올리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문장으로 시대와 삶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낸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세대를 넘어 깊이 사랑받고 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 남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전쟁의 아픔에서 시작해, 우리 사회와 인간의 다양한 면면을 깊이 있게 조명했던 작가 박완서의 작품을 만난다. 책에는 「시인의 꿈」, 「그 여자네 집」, 「배반의 여름」, 「자전거 도둑」 등 총 네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박완서는 이들 작품을 통해 오늘날 벌어지는 우리 삶의 풍경과 이를 채우고 있는 관계들을 들여다본다.

표제작인 「시인의 꿈」은 자연이 사라진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깨끗하게 포장된 아파트의 광장에 판잣집을 짓는 시인. 호기심을 가지고 그를 바라보던 한 소년은 시인과의 대화를 통해 어렴풋이나마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알게 된다. 작가는 발달된 문명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살 곳'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을 향해 우리의 지나온 삶이 과연 올바른 것이었는가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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