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인색하지 않다. 혈연보다 끈끈하게 맺어진 열 여섯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책은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사랑과 희망, 긍정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시를 쓴다고 말했던 휠체어의 천사 장은경은 이 책을 통해 '작은 평화의 집'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산문으로 담아낸다. 책에는 가슴으로 끌어안은 장애가 있는 가족들, '작은 평화의 집'을 찾아 그곳을 따뜻한 정으로 채워주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감성적인 사진과 어우러져 잔잔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