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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확의 증언
글쓴이
신철식 저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출판일
2017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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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철식

1954년 서울에서 아버지 신현확, 어머니 김혜배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이후 30년 동안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등에 몸담았다. 국무조정실 정책조정차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부터 현재까지 국가 경제 발전에 평생을 바친 아버지의 뜻을 기리는 우호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광운학원 이사장,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를 상세히 기록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여기고, 아버지를 설득해 확보한 녹음테이프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한때는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이제는 비로소 무뚝뚝하지만 깊었던 당신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세상에 알리고, 이 책이 역사의 진실을 전하는 한편 ‘아버지를 앓는’ 세상의 모든 아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신현확이 말하고 그의 아들이 기록한 40시간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사후 10년 만에 공개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육성 증언

이 책은 신현확 전 총리의 육성이 담긴 최초의 증언록이다. 그는 생전에 회고록이나 자서전을 내려 하지 않았지만, 저자 신철식은 아버지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 여기며 꾸준히 설득해 구술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일주일에 1~2회에 걸쳐 진행된 구술 작업은 2시간짜리 카세트 녹음테이프 20개로 남았고, 그 분량은 장장 40시간에 이른다.

이 책에는 신현확의 어린 시절부터 일제강점기 고등문관시험 합격과 일본 본토에서의 관료 생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이승만 정부를 거쳐 박정희 정부에 이르기까지의 관료 생활, 10·26 이후부터 5·18 이전까지 국무총리로서 국가 비상사태를 수습하려 노력한 경험, 퇴임 이후 국가 원로로서의 역할까지 그의 삶 전체가 담겨 있다. 저자는 아버지가 남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밥상머리에서 40여 년 동안 들은 이야기와 여러 사람의 추가 증언과 교차검증, 기타 자료 등을 참고해 원고를 집필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아들인 저자의 시점으로 전개되고 있음에도 이 책은 신현확의 증언록이라 부를 수 있다. 그의 삶과 철학, 경험 등 모든 것이 그의 육성 증언을 바탕으로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즉 아버지인 신현확이 말하고 아들 신철식이 자신의 시각을 담아 정리한 ‘아버지의 증언록’인 셈이다.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여타 회고록 및 자서전과 구별되는 점이며 현대사의 결정적이고도 중요한 순간들의 실상과 이면을 담고 있는 신현확 최초의, 유일한 증언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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