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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글쓴이
리선샹 저
출판사
휘닉스Dream
출판일
2011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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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선샹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 출생. 1974년 입대하여 1999년 전역한 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군사 전문 작가로도 유명한 저자는 현재 저쟝성 쟈싱(嘉興)시 예술대학원 원장으로 있으며 자싱시 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중국 작가 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198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장편소설 「좐스지구(傳世之鼓:세상에 전하는 희망)」, 「주젠(鑄劍:주검(鑄劍))」, 소설집 「타이제(臺階:계단)」, 「스빠리잉팡(十八里營房:병영 18리)」와 수십 편의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몇 년 전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우밍더공쉰(無名的功勛:이름 없는 공적)」, 「민주잉숑마번자이(民族英雄馬本齋:민족 영웅 마번자이)」이 있다. 또한 「텐샤량창(天下糧倉:세상의 곡창)」에서 시나리오 기획, 「링롱뉘(玲瓏女:큐티걸)」에서 예술 감독을 맡았고, 「즈까오리잉(至高利益:최고 수익)」에서는 제작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춘추전국시대의 위대한 역전드라마, '와신상담'이라는 짧은 음절 안에 존재하는 웅장한 역사와 영웅의 이야기. 다양한 역사극 가운데에서도 가장 풍부한 역사성과 심미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 받는 『와신상담』은 3년이라는 오랜 진통 끝에 태어난 작품인 만큼, 심오한 역사 정신과 치밀하게 묘사된 인간 내면의 심리가 돋보이는 역사 서사시다.

중국 춘추(春秋) 말기 무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나라는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국력을 키워 남방의 패권을 차지하고 있던 초(楚)나라를 굴복시켰다. 그리고 다시 남쪽의 월나라로 눈길을 옮겼다. 오나라가 강성해질수록 월나라의 세력은 점점 더 위축되었다. 바로 이때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월나라를 구원할 난세의 영웅 월왕 구천이 등장한다. 그러나 초반 형세는 구천에게 매우 불리했다. 월나라는 오나라와의 전쟁에 패했고, 구천과 왕후를 비롯하여 모든 대신과 귀족이 오나라의 노예가 되어 모진 수모와 고초를 당했다. 몇 년 뒤 구천은 다시 월나라로 돌아왔지만, 장작더미 위에서 자고 쓸개를 맛보며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구천은 오나라를 멸망시켰고, 곧이어 중원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강한 자에게 강하게 대하고 약한 자를 도우며,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만든 현군이었다. 그로부터 6년 후 구천은 춘추 말기 천하를 다투던 나머지 네 나라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하여 주(周)나라 천자로부터 동방의 주인으로 인정받았다.

수천 년 중화 문화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고 있는 이 책은 수많은 패배로 점철된 춘추전국시대의 전형적 드라마이자 또한 무한경쟁에 노출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품은 현실이라는 것은 결코 패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진정한 성공은 실패의 고통을 딛고 일어섰을 때에 비로소 맛볼 수 있는 것임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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