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드 뮈세의 희곡 『마리안의 변덕』. 1939년에 제작된 장 르누아르 감독의 영화 「게임의 규칙」의 원작이기도 하다. 1833년 출간된 이 작품은 시간 자체가 테마가 되어 청춘기란 시간대에 속한 등장인물들과 성인세대란 시간대에 속한 등장인물들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리듬이 극 전개를 이끌어 나간다. 방어적 행위만을 하며 기득권을 가진 성인 세대를 대표하는 클로디오와 규칙적인 리듬을 가진 마리안과 남편이라는 장애를 넘고 사랑하는 여인을 쟁취해야 하는 셀리오와 그의 친구 옥타브의 이야기를 담은 희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