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 10월 31일 기념제를 앞두고 독일 개신교회협의회(EKD)는 국제적인 차원에서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는 잔치를 벌이기 위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준비해오고 있다. 종교개혁이 분명히 종교적 사건임에도 세계사적 의미를 가질 수 있을 만큼 교회와 신학뿐 아니라, 역사 속에서 문화적, 정치-사회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독일개신교회 협의회는 특히 16세기 사회 속에서 종교개혁자들에게 나타난 본래의 신학적, 교회론적 사고들이 오늘날 21세기 속에서도 여전히 교회와 사회에 의미를 갖는 도전을 주기위해 『칭의와 자유, 종교개혁 500주년 2017』 문서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이미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 번역되었고, 이제 한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종교개혁의 핵심사고들을 공동으로 회상하면서 기념할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