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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변방으로 가는 길
글쓴이
김병호 저
출판사
한울
출판일
2017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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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병호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키이우(키예프)를 이미 여섯 차례나 다녀왔다. 2004년 12월 ‘오렌지 혁명’과 2014년 2월 ‘유로마이단 혁명’ 때 우크라이나의 시위 현장을 찾아가 취재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직전엔 크림공화국 수도인 심페로폴에도 들어갔다. 2016년 8월부터 1년 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소재 KIMEP대학에서 연수하며 중앙아시아와 캅카스·동유럽·발칸반도·흑해 주변의 25개국을 여행했는데 여기에는 키이우와 리비우, 오데사 같은 우크라이나 도시들도 포함됐다.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나와 한국외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2010년)를 받은 논문 제목이 「러시아 근외정책의 신제국주의 논쟁: 對우크라이나 관계를 중심으로」였다. 이번 전쟁을 지켜보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가 왜 오랫동안 악화일로에 놓여있는지에 대한 답을 역사 속에서 찾아보고자 했다. 현재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있고,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이다. 연합뉴스 모스크바특파원, 슬라브·유라시아학회 홍보이사, 한·러대화 언론사회분과 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푸틴을 위한 변명』, 『올리가르히』, 『우크라이나, 드네프르강의 슬픈 운명』, 『유럽변방으로 가는 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유럽 변방의 중심을 파고들다
유라시아를 축으로 맞춰본 국제정세의 맥락

유럽 강대국의 입장에서 보면 변두리에 있는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지역 이슈와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중앙아시아·캅카스·동유럽·발칸반도·흑해 주변에 위치한,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은 25개국의 사정을 발로 뛰며 담았다. 현직 기자이면서 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저널리스트다운 저돌성과 학자적인 치밀함으로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들의 꺼풀을 하나둘 벗겨낸다. 유라시아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동서 진영의 충돌 속에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약소국들이 어떠한 정략적 선택을 하고 있는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각국 최고 지도자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도 들어볼 수 있다. 국가 생존과 주권 유지를 위해 몸부림치는 유럽 변방국들의 모습이 주변 4대 강국 및 북한에 둘러싸인 한국의 지정학적 숙명과 닮았다고 지적한 저자는 유럽 변방국들이 찾은 생존법에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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