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이 지향하는 최종 목표는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정책을 만들고 교육 제도를 바꾸지만, 문제는 그러한 변화에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지는 못하고 있다. 사교육을 지양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사교육에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학력고사 세대인 학부모들이 사고력 중심의 평가와 창의적 역량이 요구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애초부터 무리다. 그러다보니 강남권과 학군이 좋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정보와 재정적인 열악함으로 교육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이 책은 입시 정책의 변천과 수능 세대의 공부법, 그리고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력고사 세대인 부모님들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정보들을 세세히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어려운 입학 전형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어떻게 성적을 관리하고 공부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