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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테라피
글쓴이
권혁란 저
출판사
휴(休)
출판일
2011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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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혁란

작가. 불문곡직, 용띠.
땅의 기운과 방위를 나타내는 십이지 동물 중 유일하게 지상에 없는, 상상의 존재인 용의 해에 태어나 꽤 오래 살았다. 원근과 시간을 잘 모르는 환상 속 동물답게 내 삶의 방향과 자리를 알고자 많은 시간을 썼다.
책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가출생활자와 독립불능자의 동거 라이프》 《엄마가 되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등을 썼다.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에서 일하며 잡지와 책을 만들었다.
우리가 뒤에 남겨둔 것들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이 앞에 기다리고 있다, 는 문장을 좋아한다. 올 것이 무엇이든. 아직도, 흩어지고 사라지는 이것저것을 보고 듣고 읽고 쓰고 걷고 울고 웃고 노래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랑과 우정, 돈과 명예. 모든 것이 떠나간 순간 우리는 무엇에 기댈 수 잇을까?
중랑천변부터 안나푸르나까지, 길 위에서 위무 받았던 천일간의 고백.


『트래블 테라피』는 어느 순간 한꺼번에 닥친 인생의 위기 앞에 선 저자가 어행을 통해 경험한 회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정과 직장을 비롯한 수많은 관계에서 오는 갈등, 거기에서 비롯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열등감, 정서적 박탈감과 같은 고질적인 인생의 덫은 현실이 되어 저자의 발목을 끊임없이 물고 늘어졌다. 저자는 그런 막막한 현실에서 자연과 마주함으로써 비로소 자기 내면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책을 통해 자연이 선사한 감사와 연민의 치유 에너지를 나누어준다.

타인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열심히 달려왔다고 믿었으나 그게 진정한 내가 아니었고, 껍질 속에서 살고 있었다는 깨달음이 문득 찾아왔을 때 사람들은 갈림길에 서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의 무게는 쉽게 멈춰 서서 과거를 돌아보거나 돌아갈 용기를 내지 못하게 한다. 작가는 국내외 곳곳을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그와 같은 두려움 앞에 선 이들에게 문제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바로 볼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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