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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자본
글쓴이
박홍규 저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11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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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홍규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 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 로스쿨, 노팅엄 대학, 프랑크푸르트 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
균형 잡힌 눈으로 자본주의 사회를 바라보자!

『세상을 바꾼 자본』은 기존의 자본에 관한 책들처럼 딱딱하게 자본주의의 역사를 서술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인간이 문명을 이룬 이래로 어떻게 살아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1장 자본이란 무엇인가?'에서 흔히들 '돈'이 곧 자본이라고 오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본이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는 것을 몇몇 예를 들어 이야기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자본이 지배하기 이전의 세계를 서술하고, 3장에서는 식민지 침략을 통해 어떻게 유럽 자본이 세계를 마음대로 주무르게 되었는가를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보여 준다. 4장에서는 흔히 쓰는 '산업혁명'이라는 용어 대신 '기계화'라는 말로써 서양 공업 자본이 바꾼 19세기 세계를 설명하고 있으며 마지막 5장에서는 오늘날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 상업 자본과 미국 자본의 성격을,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의 국제적인 역학 관계를 통해 명료하게 드러낸다. 또한 이러한 자본 일변도의 세계사 흐름에 저항하는 새로운 반자본운동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급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독자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거리를 남기고 있다.

저자가 이처럼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자본주의 500년 역사는, 강수돌 교수가 추천사에 언급했듯이 '지금까지의 세계사나 경제사 관련 책들이 얼마나 재미없게 쓰였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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