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며,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어린이책 작가이자 편집자로, 어린이문학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얻었다. 지금까지 70여 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폭풍우가 몰려와요』,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바람이 멈출 때』, 『잠자는 책』, 『귀를 기울이면』, 『바다를 담은 그림책』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유아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따뜻하고 깊이있게 그려낸 동화
한 여자아이는 낡은 사진첩에서, 집 안 여기저기에 놓인 액자에서 여러 사진을 찾아다닙니다. 그때마다 애지중지하는 인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오래된 사진첩에서 곱슬머리 꼬마를 찾았어요. 서재에 놓인 책상에는 눈도 까맣고 머리도 까만 대학생의 졸업 사진이 있어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흰 꽃처럼 예쁜 신부 사진도 보여요. 소파 뒤 벽에 걸린 사진 속 새색시는 파리를 여행하고 있네요. 과연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의 엄마입니다. 알고보니 엄마에게도 나처럼 성장의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동화책을 읽는 엄마와 딸은 서로 깊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딸은 엄마도 자기처럼 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새롭게 깨닫고 엄마와 닮은 미래를 그립니다. 또한 엄마는 딸과 함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딸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엄마와 딸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특별한 일이 없어도, 가장 단단하게 이어진 축복받은 관계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