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은 우리 옛 지도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와 꾸준한 저술활동을 펼쳐온 저자 오상학 교수(제주대학교 지리교육학과)가 조선시대 동아시아에서 제작한 지도를 통해 우리 선조들이 세계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가를 현존하는 세계지도를 통해서 파악하고자 했다. 특히 서구식 세계지도로 대표되는 서양의 지리지식이 유입되면서 전통적인 인식이 어떻게 변해갔는가를 개항기 이전까지 시계열적으로 고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