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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레시피
글쓴이
황경신 저
출판사
모요사
출판일
201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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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경신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그림 같은 세상》, 《모두에게 해피엔딩》, 《초콜릿 우체국》, 《세븐틴》, 《그림 같은신화》, 《생각이 나서》, 《위로의 레시피》, 《눈을 감으면》, 《밤 열한 시》, 《반짝반짝 변주곡》, 《한입 코끼리》,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국경의 도서관》, 《아마도 아스파라거스》,《생각이 나서2》, 《지워지는 것도 사랑입니까》등의 책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황경신이 요리하고 스노우캣이 양념한
39편의 새콤 달콤 쌉싸름한 음식 에세이


월간 『PAPER』의 황경신이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쓴 울림 깊은 에세이집이다. 유년 시절부터 학창 시절, 그리고 현재까지 39가지의 음식과 요리에 얽힌 여러 추억이 접시 가득 맛있게 펼쳐진다. 거기에 사랑스러운 고양이 캐릭터 ‘스노우캣’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윤주가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일러스트를 그려 음식의 맛을 한층 돋운다.

손에 잡힐 듯 말 듯 아련한 옛 시절의 기억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발걸음은 느린 듯하나 경쾌하고, 짭짜름하면서도 다디달다. 쉽게 드러내지 못했던 황경신의 내밀하고 소중한 기억 속의 사연들은 때로는 먹먹히 가슴을 적셔오는 슬픔이나 눈부신 만큼 아프고 쓰린 젊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애틋한 갈망으로, 때로는 삶을 위무하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온기나 뜨겁고 치열한 사랑으로 읽는 이의 가슴에 깊이 전달된다.

죽어도 좋을 만큼 맛있었던 ‘달걀말이’, 아빠의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던 ‘김치밥국’, 세상을 달관한 듯한 ‘알 게 뭐야 스파게티’와 ‘그럭저럭 물국수’,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레몬 물김치’ 등……. 어느 것은 익숙하고 어느 것은 낯선, 이 갖가지 음식에 황경신은 참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에 따뜻한 정과 위로를 주었던 소박한 음식들처럼 황경신의 글은 고단한 세상엔 해피엔딩을, 쓸쓸한 당신에겐 포근한 위안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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