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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대정신
글쓴이
서규환 저
출판사
다인아트
출판일
2011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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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규환

서규환은 1953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일 비판이론가 하버마스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 빌페펠트대학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제3세대의 리더 클인하르트 코젤렉 교수로부터 역사의미론을, 저명한 현상학적 사회학자 리하르트 그라토프교수로부터 현상학을, 만프레드 라우비히교수로부터 정치철학을 직접 해웠고, 정치학 및 사회학을 전공하여 사회과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독정치학회 초대회장, 계간 <황해문화> 편집주간과 나라정책연구회 문화발전위원회 초대위원장, 동 연구회 상임대표를, 또한 인하대학교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현대성의 정치적 상상력』이라는 책을 통해 "문제적 저자"로 알려진 서규환 교수의 정치-사회평론집이다. 그는 짧은 단평들로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에 대해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시적으로, 때로는 그림 그리듯, "왜 다시 비판인가" 묻고 있다. 그의 정치적 사유는 역사적 사유와 유토피아적 사유가 서로 대화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가 가장 희망 없는 자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라고 "희망의 원리"를 말한 것과 같이, 저자의 비판은 비판이 비판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희망의 원리를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조용히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신종플루, 애국가, 베트남, 법정스님 등에 대한 한국정치에서 제기되는 이슈들을 새로운 프리즘으로 들여다보고 있어서 복합성의 사회를 다양한 리듬감으로 읽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그 동안의 다른 책들보다도 이 책을 통해서 저자의 정치적 판단을 쉽게 읽어낼 수 있고, 또한 독자들도 자신의 정치적 판단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은 저자가 희망하듯, 역사적 사유와 유토피아적 사유가 대화하며 시대정신을 형성해가길 요청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를 반영하고 비판하는 우리들 각자의 시대정신이 만나고, 그것이 함께 어우러져 시대정신을 형성하며, 하나의 복합적인 "다성악"을 구성하길 기대하는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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