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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목원
글쓴이
이동혁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1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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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동혁

국립수목원에서 현장전문가로 근무합니다. 식물을 연구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을 하면서 야생화 사진가, 풀꽃나무 칼럼니스트, 생태교육 강사로도 활동합니다. 한국식물분류학회 학술회원이며, 2008년 희귀수생식물조사, 2009년 전국환경조사에 참여했습니다.
1969년 경기도 오산시에서 태어나 서울고, 단국대 물리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재학 중 안도현 시인에게 ‘시 쓰기와 시 읽기’ 수업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풀꽃, 나무 이름을 공부하다가 본격적으로 식물 공부 및 사진 촬영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08년 중앙일보에 「혁이삼촌의 꽃따라기(記)」를 1년 동안 연재했고, 2013년부터 조선비즈에 「이동혁의 식물이야기」, 2014년부터 <월간 산림>에 문화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오감으로 쉽게 찾는 우리 풀꽃』, 『오감으로 쉽게 찾는 우리 나무』, 『우리나라 나무이야기(제갈영 공저)』,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수목원 & 식물원 23』,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손바닥 식물도감(봄편, 여름가을편)』, 『아침수목원』, 『야생화여행 꽃따라기』, 『나무를 만나다』,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이야기가 깃든 우리 나무 30선』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바위보다 단단해진 풀처럼, 서둘지 않고 피는 꽃처럼
내 안 어딘가에도 살고 있을 바람과 흙과 꽃과 나무의 이야기


오직 자연 속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풀꽃나무 칼럼니스트이자 생태안내자인 이동혁. 연약한 우리의 인생도 모든 시련을 견뎌낸 저 나무 같기를, 죽은 가지에 다시 피어나는 저 꽃 같기를……. 그가 만난 숲의 생명들은 때로는 웅장한 모습으로 높아진 마음에 낮아짐을 가르쳐주고, 때로는 앙상한 가지에 연약한 꽃들을 피워내며 다시 시작하라고 손짓했다. 이 책에는 그가 오랜 시간 묵묵하게 피어내는 꽃을 따라 걸어간 길, 그곳에서 발견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무한한 지혜가 담겨 있다.

『아침 수목원』은 인생을 엮는 6가지 테마로 숲의 질서에서 삶의 질서를 발견한다. 1부 ‘숲이 인생에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좋은 향기로 소문나는 백리향, 미학적인 거리를 아는 분꽃나무, 환하게 웃어줄 줄 아는 함박꽃나무 등 숲을 이루며 살아가는 지혜를, 2부 ‘때론 길들지 않는 삶이 그립다’에서는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사는 갯무, 바위보다 단단해진 풀 암대극, 버리고 또 버리며 단순하게 가볍게 사는 땅채송화 등 주어진 삶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3부 ‘빛을 바라다보니 빛을 닮았다’에서는 오랜 준비 끝에 피는 미선나무, 남다른 결과를 낼 줄 아는 연영초, 해를 따르는 삶을 사는 순채 등 빛을 닮기 위해 빛을 바라다보는 삶을 이야기한다.

4부 ‘척박한 땅의 꽃이 더 향기롭다’에서는 시퍼런 생명력을 가진 조릿대, 죽기보다 살기를 선택하는 돌나물, 환경에 맞게 변신하는 솜나물 등 벼랑 끝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5부 ‘사랑을 위해 나는 피네’에서는 바다를 사랑해 모진 해풍을 견디는 해당화, 바위와 하나가 된 매화말발도리, 나를 사랑하는 수선화 등 그들처럼 사랑할 줄 아는 삶을, 6부 ‘밥도 되고 약도 되고 벗도 되고’에서는 인간의 모든 행동을 묵묵히 품어주고도 모든 것을 내어주는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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