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몰랐던 사춘기 뇌의 비밀을 공개한다.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은 어른이 되어 경제활동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 이전보다 길어졌다. 부모의 보호와 간섭 아래 장기간 교육을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춘기가 길어진 것이다. 독립의 욕구가 가장 강한 시기에 부모와 살아야 하므로 보다 오랫동안 부모와 갈등하며 살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 입시와 학업으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전과 비교해서 그 기간도 훨씬 길어졌다. 텔레비전과 인터넷도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정보들을 손쉽게 제공한다. 반면에 부모들은 이런 시대적 변화를 깊이 이해하기보다 아이의 성적이나 행동 변화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
사춘기 청소년들은 예측할 수 없고 변덕스러운 행동을 한다. 최근에는 첨단 의학 기술의 발달로 CT나 MRI같은 뇌 촬영술을 통해 자라고 있는 사춘기의 뇌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뇌 촬영술을 통해 사춘기 뇌의 많은 비밀이 밝혀지고 있다. 그리고 사춘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알 수 없는 변화를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답은 '마음'이 아니라 '뇌'이다. 사춘기 뇌는 불안하고 위험하다. 비밀스럽고 복잡한 사춘기 청소년의 뇌의 작용을 부모들에게 속 시원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