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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공동체
글쓴이
신형철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1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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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형철

문학평론가. 2005년 계간 『문학동네』에 글을 발표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몰락의 에티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출간했다. 2014년 봄부터 2022년 여름까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재직했고, 2022년 가을부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비교문학 협동과정)에 재직중이다. 관심사는 예술의 윤리적 역량, 윤리의 비평적 역량, 비평의 예술적 역량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어떤 공동체를 향해 노를 젓는 일이다!

『몰락의 에티카』 이후 3년만에 펴낸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첫 산문집이다. 『느낌의 공동체』는 2006년 봄부터 2009년 겨울까지 그가 보고 듣고 읽고 만난 세상의 좋은 작품들로부터 기인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작품이란 “내게 와서 내가 결코 되찾을 수 없을 것을 앗아가거나 끝내 돌려줄 수 없는 것을 놓고 간”, 그래서 희미한 사태를 일으켰던 아름다운 화염의 주동자들이다. “느낌은 희미하지만 근본적인 것이고 근본적인 만큼 공유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그는 자신을 서럽거나 감격스러워 울게 만든 그 느낌의 원형들을 총 6부로 여기 나눠 담았다.

이른바 시인, 시집, 세상, 소설, 영화, 시의 얼굴로. 그리고 이 사이사이 전주와 간주와 후주라는 부표를 달고 시와 소설과 비평이라는, 여기 담긴 모든 텍스트들의 그 ‘처음’ 그 ‘시작’ 그 ‘맨얼굴’을 다시금 들여다보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책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뒤를 작정하고 뒤쫓아볼 용기를 갖게 하는 자신감의 부여다. 바야흐로 읽고 싶고, 쓰고 싶게 만드는 문학의 가장 처음이자 가장 마지막 욕구, 이를 부르는 질투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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