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린 시인만의 독특한 언어 감각으로 세워진, 경험 세계와 어슷하게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시집. 시집은 1부 ‘라의 경우’ 2부 ‘거의 전부의 흔들리는 중심‘ 3부 ’분명 너의 이론‘ 등 세 개의 부, 총 56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해설은 조강석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안미린 시 세계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는 주요 이미지를 중심으로 개별적 시의 에너지와 각각의 시 사이에 존재하는 의미화 작용을 분석한다.ⓒ안미린,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