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 경험을 살려 역사를 전공한 학자나 행정학을 전공한 학자들도 생각하지 못한 두 학문을 아우르는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현재 우리가 실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행정제도를 보면 많은 부분이 일본이나 미국의 제도가 아닌 오랜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우리 고유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 고유의 행정제도는 소홀히 하면서 역사가 짧은 미국의 행정제도를 본받으려는 사고방식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우리 고유의 행정과 서양 행정의 장점을 우리 현실에 맞는 학문으로 발전시켜 가야 함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