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나라에 흩어진 20명의 예술가를 만난 aA디자인 뮤지엄 취재팀 이야기
aA 취재팀은 6개월간 9개 나라를 돌아다니며 20명의 디자이너들을 만났다. 프랑스의 국민 디자이너 피에르 폴랑, 덴마크 모던 디자인을 완성한 한네 베델, ‘예술과 기술의 통일’이라는 바우하우스의 이념을 계승하고 있는 독일 가구회사 텍타의 악셀 브로호이저. 그리고 세계 최고의 의자 컬렉터 오다 노리츠쿠, 버려진 나무를 재활용해 멋진 가구로 탈바꿈시킴으로써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피트 하인 이크 등 이제까지 우리나라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거나 단편적으로만 알려졌지만 현대 디자인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의 작품세계와 디자인 철학을 풍성한 비주얼 자료와 함께 엮은 책이다.
그들은 모두 디자인이란 범주 안에서 묵묵히 수십년 동안 외길을 걸어온 거목 같은 장인들이며 그들의 영향력 아래서 양분을 받아 이제 막 피어나는 새싹 같은 재능들이다. 이제까지 우리나라에 거의 소개가 되지 않았거나 단편적으로만 알려졌던 이들, 하지만 현재 디자인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의 작품세계와 디자인 철학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비록 짧은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나마 그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고집, 크리에이티브의 내밀한 원천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