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은, 스포츠 경기라 부르기 전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에서 시작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운동이다. 13년이 넘도록 바람 부는 육상경기장에서 육상 꿈나무들에게 물을 주는 양철 물뿌리개로 살고 있는 저자가 ‘육상경기장’의 47개 종목 각각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그 종목의 원리를, 선수들의 땀을, 그들의 열정과 꿈을, 환희와 좌절을 시詩로 노래하였다. 스포츠라는 특수성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우리네 삶을 노래하고 있어서 그 감동이 진솔하게 마음에 닿는다. 더불어 육상경기의 특징을 좀 더 다양하고 편안하게 전달하고 있으므로, 선수와 지도자들을 비롯해 육상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강렬한 울림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