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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러시아 그림 이야기
글쓴이
김희은 저
출판사
써네스트
출판일
2017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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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희은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 <까르찌나>를 운영하고 있다. 20년 넘게 러시아에 살면서 전시 기획자 및 아트 딜러로 활동하였으며, 러시아 트레챠코프 미술관과 푸시킨 박물관의 전문 도슨트로 활약하였다. 한국에서 러시아 그림 칼럼니스트 및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해 러시아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저서로 『소곤소곤 러시아 그림 이야기』, 『미술관보다 풍부한 러시아 그림 이야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러시아 그림과의 아주 사적인 대화

저자는 약18년 전 러시아에 처음 입성하였다. 러시아어도 하나 모르고, 러시아가 어떤 나라인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때였다. 부군의 학업을 위해서 입성한 러시아, 모스크바는 새로운 세계 자체였다. 하지만 아무하고도 소통할 수 없는 저자는 심하게 향수병을 앓을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활발하게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살았는데 언어를 몰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하고 있었다. 그때 저자는 트레챠코프 미술관을 만나게 되었다. 그 속에서 본 수많은 러시아 그림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저자는 미술전문가의 입장에서 그림을 보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미술애호가의 입장에서 그림을 보기 시작했다. 그림의 가치와 평가를 하기에 앞서 그림이 저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생각했다. 그래서 저자는 트레챠코프 미술관을 거의 매주 가면서 그림들을 보고 또 보았다. 한 그림을 몇 시간 동안 본 적도 있다. 그렇게 쳐다보고 있으면 왠지 그림이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고 그림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그림과 저자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내가 이만큼 알고 이만큼 공부했고 이만큼 경험했다가 아니라 이 그림을 보 고 이렇게 행복했고 저 그림을 보고 이렇게 안타까워했으며 또 다른 사연에 이렇게 눈물지었다 솔직히 얘기하고 여러분의 끄덕 끄덕 공감을 얻고 싶은 그런 책이 바로 『소곤 소곤 러시아 그림 이야기』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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