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우리고전 우리역사」 시리즈는 역사와 고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이야기책입니다. 고전을 통해서 역사를 이해하고, 그림 없는 글줄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보다 더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춘향전』은 판소리계 고전 소설로,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였습니다. 판소리 12마당은 조선왕조 숙종 때 성립되었는데, 장끼타령 · 변강쇠타령 · 왈자타령(무숙이타령) · 배비장타령 · 심청가 · 춘향가 · 수궁가 · 흥부가 · 적벽가 · 강릉매화전 · 가짜신선타령 · 옹고집전 등이 바로 그것이지요. 『춘향전』은 판소리였기 때문에 광대에 의해 불리었습니다. 판소리가 되기 전에는 민간 설화로 유전되던 여러 설화가 모아져 춘향전이 이루어졌어요. 숙종 임금 이전의 암행어사설화와 염정설화 등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던 20여 종의 야담이 모아져 『춘향전』으로 완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