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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숭배
글쓴이
클라이브 해밀턴 저
출판사
바오
출판일
2011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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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클라이브 해밀턴

오스트레일리아 저자이자 학자. 저서로 《소리 없는 침공 Silent Invasion》, 《성장 집착 Growth Fetish》, 《종種의 장송곡: 우리가 기후 변화의 진실을 거부하는 이유 Requiem for a Species: Why we resist the truth about climate change》, 《반항하는 지구: 인류세人類世에 인간의 운명 Defiant Earth: The fate of humans in the Anthropocene》 등이 있다. 그가 설립한 싱크탱크 오스트레일리아연구소에서 14년간 소장을 역임했다. 캔버라에 있는 찰스 스터트 대학교 교수인 그는 옥스퍼드, 예일대학교, 파리정치대학 객원교수도 지낸 바 있다. <포린어페어즈>, <가디언>, <뉴욕타임스>, <타임스 고등교육 부록>, <네이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에 기고문이 실렸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경제는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더 불행해질까?
경제성장을 넘어 유디머니즘으로


이 책의 주장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경제성장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믿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좌우파를 막론하고 어떤 정부든 성장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경제가 성장하면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그런 믿음은 단지 ‘망상’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광범위한 자료와 통계를 동원해 일정 정도 경제가 성장한 국가의 경우, 경제성장이 인간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논증하고 있다. 즉 경제가 더 성장하면 인간이 더 행복해진다는 생각은 근거 없는 믿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현대의 소비자본주의가 전통적인 인간 공동체를 파괴할 뿐 아니라 환경 악화를 불러오고 있으며, 인간의 정체성마저도 왜곡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현대의 소비자는 소비행위, 특히 브랜드나 로고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있는데, 그로 인해 인간 자체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같은 소비자본주의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더 크고 더 많이’를 주장하는 현재의 흐름을 거슬러 ‘축소이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유디머니즘(행복주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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