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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통신
글쓴이
요네하라 마리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1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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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네하라 마리

고종석은 『여자들』에서 요네하라 마리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그녀의 책들이 보여주는 다감함, 날렵함, 섬세함, 유머감각 따위는, 여느 문필가가 쉽게 다다를 수 없는 경지에 있다. 나는 요네하라 마리의 충성스러운 독자다. 생전에 한 번 만나봤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숭배자이기도 하다.”

195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어 동시통역가, 에세이스트, 소설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960~64년에 프라하의 소비에트 학교에서 수학했다. 도쿄외국어대학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러시아어·러시아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에 설립된 러시아통역협회에서 초대사무국장을 맡았고, 95~97년에는 회장에 역임했다. 1992년 <일본여성방송인간담회SJ상>을 수상한 이래, 95년 『헤픈 미녀냐, 정숙한 추녀냐』로 제46회 <요미우리 문학상>, 1997년 『마녀의 한 다스』로 제13회 <고단샤 에세이상>, 2002년 『프라하의 소녀시대』로 제33회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2003년 『올리가 몰리소브나의 반어법』으로 제13회 <분카무라 두마고상>을 수상했다. 2006년 5월 25일 향년 56세에 난소암으로 별세했다.

『프라하의 소녀시대』『마녀의 한 다스』『대단한 책』『미녀냐 추녀냐』『올가의 반어법』『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미식견문록』『문화편력기』『발명 마니아』『팬티 인문학』『교양노트』『차이와 사이』『러시아 통신』『속담 인류학』 『언어 감각 기르기』등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요네하라가 들려주는 '리얼러시아' 이야기
보드카만큼이나 러시아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요네하라 마리는 고르바초프와 옐친이 직접 지목해서 통역을 부탁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일급 동시통역사였다. 소련 시절에만 100여 회, 소련 붕괴 후에도 수십 차례 러시아에 다녀온 '러시아통'이기도 하다. 『러시아 통신』은 요네하라 마리가 본 러시아와 러시아인에 대한 탐구집이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두 실험을 감행한 러시아를 객관적인 눈으로 보고, 러시아 체제를 움직이던 유명 인사와 그 체제를 살아가던 일반인을 가까이서 접한 그였기에 가능한 작업이었다.

'말'을 통역한다는 것은 사상과 가치관은 물론, 언어 이면에 숨은 뜻까지 읽어내야 하는 일이다. 요네하라는 로스트로포비치, 고르바초프, 옐친 등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우리에게 일종의 '이미지'로만 존재하던 역사적 인물들의 맨 얼굴을 보여준다. 그녀가 표현하기로는 "러시아는 알면 알수록 의문이 깊어지는 나라"이며, "글로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흥미롭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이 책에서 그 애정과 사명감으로 오늘의 러시아를 있게 한, 러시아의 전통과 문화로 총칭된 역사적 우연과 그 우연의 이유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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