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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여신의 바보 예찬
글쓴이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저
출판사
필맥
출판일
2011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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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신으로 16세기 기독교 인문주의를 대표하는 인물. 최초로 그리스어와 라틴어 대역 성경을 편찬한 일로 당대에도 유럽 최고의 지식인으로 명성을 떨쳤다. 고전 번역, 날카로운 풍자, 수많은 서한문 및 논문 집필로도 유명했다. 가톨릭교회의 세속화와 부패를 풍자하여 종교개혁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했지만, 종교개혁의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급진적인 면에도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저서로는 그리스와 라틴어로 된 격언집 『아다지아』Adagia(1500), 『기독교 병사를 위한 지침서』Enchiridion militis Christiani(1504), 『우신예찬』(1509), 『그리스어 신약성서』Novum instrumentum omne(1516), 『기독교 군주의 교육』Institutio principis Christiani(1516), 『진정한 신학의 방법』(1518), 『자유의지론』De libero arbitrio diatribe sive collatio(1524), 『아동교육론』De civilitate morum puerilium(1529), 『사도신경에 대한 설명』Explanatio symboli apostolorum sive catechismus(1533), 『대화』Colloquia familiaria(1518~153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에라스무스가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당시의 시대상황 때문이었다. 특히 당시 교황청을 비롯한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 책에 묘사되어 있듯이 어떤 형태로든지 개혁되지 않으면 안 될 상태였다. 위로는 위선과 교만, 쾌락 등 온갖 악덕이 난무하고 있었고, 그 결과로 일반 신도와 민중의 삶은 피폐해졌다. 봉건영주의 착취와 가렴주구에 성직자들의 위선까지 더해졌으니 일반 신도와 민중의 삶은 매우 고단했을 것이다.

이 책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겹친 16세기 초에 유럽의 대표적인 인문주의 사상가 에라스무스가 당시 사회와 교회의 위선과 폐습을 풍자하고 인생살이와 기독교 신앙에 대한 관점과 태도의 쇄신을 촉구한 책이다. 옮긴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책의 라틴어 원전을 직접 번역했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석을 풍부하게 달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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