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여행이 되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 32
걷기열풍이다. 쏟아지는 걷기 책들이 많아 무엇을 집어야 할지 선뜻 결정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 물건이다. 내가 사는 서울에 이렇게 멋진 길이 많았나? 가까이 있어 오히려 모르고 있었던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한다. 이미 알고 있고, 가봤던 곳인데도 이 책을 읽고나면 다시 가고싶다. 이 책을 쓴 네명의 여자들은 단순한 코스 소개에 그치지 않고 그 길들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인 것 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서울. 당연하다는 듯 무심하게 지나쳐버리기엔 아까운 매력이 가득하다. 전통의 멋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왕궁들과 한옥길, 답답한 일상에 여유를 주는 초록길, 대도시의 화려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길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 바로 서울이다.
네 여자가 직접 걷고, 보고, 느끼고, 써내려간 서울 속 여자가 걷기 좋은 길을 따라 작은 여행을 떠나보자.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사진과 함께 그녀들의 글을 따라 서울을 돌아보면 서울의 여기저기를 직접 걷고 싶은 기분이 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