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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수명 저
출판사
문예중앙
출판일
201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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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인 이수명이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10년 남짓한 기간동안 쓰인 글들을 모아 엮은 시론집이다. "시란 무엇인가? "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현금의 시들에 나타나는 다양한 징후들을 조감해보고 그 위상을 맥락 속에서 가늠하여 이후의 시들을 전망해보는 폭넓은 시선을 담았다.

이수명은 한국 시단에서 가장 유니크한 자의식으로 시와 세계에 대한 존재론적 탐구를 수행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94년 《작가세계》로 등단하고, 2004년 네 번째 시집 『고양이 비디오를 보는 고양이』를 출간한 중견시인으로서 시론집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현대시작품상(2011) 심사위원들은, 이수명 시인이야말로 한국 시단에서 가장 독특하고 개성적인 시문법으로 작품 활동을 벌여왔다고 말한다.

책에서 저자는 현역 시단에 머무르고 있는 시인답게「미래파를 위하여」편에서는 황병승, 김행숙, 김민정, 이민하, 장석원 등의 시를 대상으로, ‘비주류로 주체의 대이동’, ‘가족을 대결의 주제로 설정’, ‘중심(주류)로부터의 탈주’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파의 시적 특징을 읽어내고 있으며, 미래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한편으로, "미래파는 너무 늦게 문화 운동에 뛰어든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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