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여류 문인들의 아주 특별한 향연
한말숙에서 권지예, 김양식에서 허혜정까지, 탁월한 문학성을 보여 준 여류 문인들이 한데 모였다. 시, 소설, 수필, 희곡, 평론 등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기억이 어슴푸레한 어릴 적 이야기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비롯해 치열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나이듦에 대한 소회를 소재로 세대별로 각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주옥같은 글들을 빚어 묶었다. 작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서 살아온 삶의 이력들을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낸 작품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