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가 빠졌버린 미미는 빠진 앞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민도 잠시, 어쨌든 몸의 소중한 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그냥 버리기는 싫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때 친구 안나가 이를 베개 밑에 두면 생쥐가 와서 가져가고 대신 선물을 놓고 간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야기를 들은 미미에게는 두 가지 걱정이 생겼지요. 첫째는 고양이 가가. 생쥐가 오려면 가가가 반드시 자리를 비워 줘야 합니다. 두 번째는 쥐라면 질색인 엄마.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미는 고민에 빠집니다. 생쥐에게 이를 주고, 선물을 받기 위한 미미의 작전! 과연 성공할까요?
『앞니 빠진 날』은 엉뚱한고 귀여운 미미의 행동이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된 책입니다. 이가 빠지면 그 이를 동물에게 선물하고 선물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도 있지요. 프랑스에도 우리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가지고 있기에는 의미가 없지만, 버리기에는 안타까운 이. 어린이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