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는 역사 전공자들이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 역사를 충실하고 쉽게 풀어 쓴 한국사 통사책 시리즈입니다.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우리 역사를 들려주며,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생생한 이야기와 시각 이미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보는 넓은 안목과 건강한 역사의식을 심어줍니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동아시아의 역사 속에서 우리 역사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더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좀더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들려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지요. 또한 정치사뿐 아니라 생활사와 문화사를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다루어,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유물이나 유적지의 작은 흔적에서도 많은 사실들을 추론해 내는 과정을 보여 주어, 역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사 탐구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8권 ‘새 국가 건설에 나서다’에는 식민지 시기인 1920년대부터 해방을 거쳐 오늘날까지 일어난 여러 사건과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 지배에 맞서 독립을 이루고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쓴 이야기, 식민지 시기 여러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 민족 최대의 비극인 한국 전쟁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온 국민이 일어나 싸운 4월 혁명, 유신 반대 투쟁, 광주 민주화 운동,1980년대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일어난 사회의 변화와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야기, 전 국민을 고통에 빠뜨린 외환 위기를 겪으며 복지와 동반 성장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이야기 등이 쉽고 재미나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