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물이 뭐가 아까워? ”
사랑이는 물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더운 날 시원하게 물장난을 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지기 때문이지요. 수도꼭지만 틀면 콸콸 쏟아지는 물은 사랑이에게 아무리 써도 닳지 않는 놀잇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 댁에 갔다가 상상도 못했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늘 놀던 계곡이 바짝 말라 버렸을 뿐만 아니라, 물이 없어서 밥도 못 짓고, 샤워도 할 수 없었거든요. 언제든 펑펑 쓸 수 있다고 생각했던 물이 없어지자 괴로운 일투성이였지요.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물이 뭐가 아까워?’ 이렇게 생각하던 사랑이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 『입 다문 수도꼭지』는 함부로 사용하던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랑이의 변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잘못된 습관을 스스로 깨닫게 하면서, 지구를 살리는 물 절약의 가치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