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과 5공의 “사법 암흑기”에 활동했던 인권변호사, 홍성우
거듭되는 절망에 맞서 인권변론을 끝없이 이끌었던 그의 변론자료를 통해 읽는 진실
이 책은 홍성우 변호사와 한인섭 교수가 한국현대사에서 어두운 시대였던 유신과 5공 시절의 진실을 온전히 되살리고자 한 자리에 모여 쓴 책이다. 100시간 이상의 홍성우의 증언을 한인섭은 대담하며 기록했고, 당시 활동했던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리하여 780쪽에 이르는 방대한 인권변론의 전모를 복원해냈다. 이 증언은 인권변론을 위해 고투해온 변호사들의 활동 궤적을 담은 것이다. 아울러 형사재판을 거쳐야 했던 독재시대의 민주화운동 전모를 상세하게 증언한다. 이제까지 가려져있던 수많은 일화와 야사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