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언런던 1
글쓴이
차이나 미에빌 저
출판사
아고라
출판일
2011년 5월 2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차이나 미에빌

영국의 환상소설 작가다. 창성과 지성을 겸비한 현세대 최고의 과학 판타지 작가로 불린다. 장르의 경계를 해체하며 스스로의 장르를 만들어가는, 현대 영국 문학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도전을 벌이고 있다.

1972년 런던에서 태어나 1994년 케임브리지대학 클레어 칼리지 사회인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1년간 공부했으며, 2001년 런던정경대학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첫 장편 『쥐의 왕』을 발표하며 주목받은 이래, '어번(urban) 판타지 3부작'으로 불리는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상처』『강철의회』 등을 통해 판타지 문학의 혁신자로 떠올랐다. 또한 그는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당원으로, 2001년 사회주의 연맹 후보로 하원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동화"라며 J. R. R. 톨킨류의 판타지로부터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려 하는 그는 뉴위어드(New Weird) 작가 집단의 일원이다. 그는 현실에 지친 독자들을 위로하는 판타지 대신, 현실보다 현실적인 판타지를 보여준다.

그의 작품들은 발표될 때마다 유수의 문학상 후보작으로 거론되었다. 국내에 번역된 작품『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은 휴고 상·네뷸러 상·세계환상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아서 C. 클라크 상과 영국환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자들에게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 2001년 아마존닷컴 편집자들이 선정한 그해 최고의 판타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이나 미에빌의 작품은 RPG 게임인 던전앤드래곤스를 즐긴 경험, 유럽 호러 만화의 영향, 초현실적인 작풍 등이 고루 섞여 있으며, 도시를 무대로 한 독특한 판타지 설정이 도드라진다. 그는 대중문학과 일반적인 문학성과 전형을 벗어난 판타지 설정을 능숙하게 섞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 우리나라 촛불시위 당시 노엄 촘스키 등 세계 저명인사 50과 함께 촛불 지지선언을 발표하기도 하는 등, 실생활에서 사회참여 역시 활발히 벌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스모그가 비가 되어 내릴 때,
그날이 바로 세상의 끝이다!


차이나 미에빌은 판타지 월드에서 뉴위워드의 기수로서 ‘새로운’ 판타지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작가다. 특히 그는 ‘어번(urban) 판타지’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냈는데, 어번 판타지란 현대의 도시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는 판타지를 뜻하며, 중세와 마법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들에서 주로 드러나는 ‘동화(童話)성’ 대신 실제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그 현실을 뛰어넘는 더 큰 ‘환상성’을 보여준다.

런던의 거울 도시, 언런던. 얼핏 보면 런던과 꼭 닮았지만 실상은 모든 게 기괴하게 뒤바뀌어 있는 이곳은, 런던에서 버려진 물건들과 폐기처분된 사람들로 이루어진 도시다. 팔다리가 한쪽밖에 없거나 얼굴이 함몰된 사람, 물고기나 벌이 모여 몸을 이룬 사람, 지붕 위에서만 생활하는 종족, 죽은 후 다시 소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유령 등 온갖 특이한 존재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곳.

『언런던』은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하여, 환경오염과 자본의 탐욕, 정경유착 등 현실 세계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책이다. 1952년에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스모그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녀가 강력하고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우는 험난한 여정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휴고상·세계환상문학상 수상 작가인 차이나 미에빌의 독특한 상상력이 빚어낸 괴물들과 마법이 등장하고, 진기한 세계와 환상적인 모험담이 펼쳐진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