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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이 없다
글쓴이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저
출판사
섬앤섬
출판일
2011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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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속삭인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그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후 10여 년 넘게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인생의 절망과 희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신념을 잃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책은 내 아들 같은 젊은이들을 위해 기획했다.
그들이 자라서 이것을 읽고 감상할 수 있고 또 필요로 할 나이에, 전쟁에 관한 진실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
그러므로 당신은 이 책에서 전쟁에 처한 인간의 마음과 인간의 정신을 배웠으면 한다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인류 역사 이래 전쟁은 끊이지 않았다.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 욕망을 위해? 그 욕망에 맞서기 위해? 정의를 위해서? 어떠한 해석과 처방을 내린다 해도 전쟁은 없어져야 할 유산이다. 하지만, 전쟁보다 더욱 최악인 것은 패배하는 것이다. 패배는 어느 전쟁터보다 더욱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전장의 인간』은 숙명처럼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게 되는 인간들에게 대문호가 전해주는 '전장의 인간'에 대한 글들이다. 열아홉의 풋풋하고 앳된 청년시절부터 40대 중반의 나이까지 수많은 전장을 거쳐 온 대작가 헤밍웨이는 자신이 겪고 체험했던 전쟁에 대해 젊은 병사들은 물론, 지휘관들과 정책입안자들, 그리고 작가들에게까지 실질적이고도 중요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소설이나 체험담, 보고서는 헤밍웨이가 자신의 글 외에도 빅토르 위고, 윌리엄 포크너와 같은 세기의 문호들부터 율리우스 카이사르, 티투스 리비우스, 찰스 오만, 윈스턴 처질 등 역사 속의 뛰어난 전략가들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이름 없는 용사들이 온몸으로 겪은 전쟁과 인간에 대한 뜨거운 기록들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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