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기의 시대, 이제는 단순한 삶을 생각할 시간이다!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 어느 하나도 안전한 것이 없는 시대, 성장과 소비 위주의 생활을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생각할 시간이 되었다. 일찍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월든』에서, 니어링 부부는 『조화로운 삶』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는 삶을 주창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목소리에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들처럼 살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도시를 떠나거나 가난을 택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월든』과 『조화로운 삶』의 메시지를 실천할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의 저자 두에인 엘진은 이 책에서 단순한 삶이 인류의 퇴보가 아니라 진보를 지지하는 것이며, 생태와 기술의 조화를 통해 인류의 질적 성장과 진보를 추구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그는 30년 전에 이미 현대 물질문명에 문제를 제기하며 '단순한 삶'이라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시했다. 그때만 해도 지구 생태 위기는 호들갑 떠는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으로 비춰졌지만, 일본의 원전 위기에서 보듯 오늘날에는 누구나 일상에서 '이상해진 지구'를 느끼고 말하고 있다. 단순한 삶은 생태에 대한 배려와 검소한 소비, 그리고 인간의 내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21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이 책은 '단순한 삶'에 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말하자면 '21세기형 『월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