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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글쓴이
강제윤 저
출판사
홍익출판사
출판일
201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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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제윤

시인,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바다음식학교 총장

‘사단법인 섬연구소’를 설립해 섬 주민 기본권 신장과 섬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공영제’를 정부의 국정 과제로 만들었으며, 국가 섬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이끌었고, 국경의 섬들을 돕기 위한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기여했다. 국민권익위원 회의 조정안을 이끌어내 거제시가 강제 이주시키려던 지심도 주민들의 영구 거주 권리를 보장받게 했으며, 소멸 위기에 처한 여서도 300년 돌담을 지켜냈다. 또 잘못된 간척으 로 썩어가는 천연기념물 백령도 사곶 해변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역학조사를 이끌어냈다. 울릉도 전천후 여객선, 여수 추도와 통영 수우도 여객선 취항 등에 힘을 보탰으며 사단법인 섬연구소의 대한민국 섬 둘레길 프로젝트 ‘백섬백길’ 홈페이지 구축을 총괄했다. 한국섬진흥원 설립위원 및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섬관광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날마다 섬 밥상』, 『당신에게, 섬』, 『섬 택리지』, 『섬을 걷다』, 『바다의 황금시대, 파시』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섬나라 한국전』, 『당신에게 섬 전』 등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한 섬 전문 사진가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개인 계정 https://www.facebook.com/jeyoon.kang.7
‘백섬백길’ 홈페이지 https://100seom.com/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섬 순례자’로 유명한 강제윤 시인. 2006년 가을 우리나라의 유인도 500개를 모두 걷겠다고 결심하고, 지금껏 2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을 걷고 또 걸어왔다. 단순히 섬을 여행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섬사람들을 통해 사람살이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는 순례의 길이었다. 그의 글은 단순한 ‘섬 여행 정보’가 아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당장 떠나고 싶어 하는 도시인들을 섬으로 이끌고, 그리하여 외딴섬처럼 외로움을 타는 나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으며 장차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낮으나 온유한 목소리로 일깨워주는 철학서에 가깝다.

화려했던 연평 파시의 추억으로 우울한 연평도 노인들, 교회와 굿당이 공존하는 문갑도에서 파란에 찬 인생을 돌아보는 만신 할배, 임금 왕(王)자의 모습을 한 당사도에서 민중의 왕이 나오길 바랐던 주민들, 다양한 모습의 섬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독자는 현재 삶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다. 책에서, 시인은 이렇게 묻는다. 섬에서 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밤하늘 가득히 쏟아지는 별을 가슴에 품어본 적이 있는가. 별이 나에게 길을 묻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런 질문 끝에 시인은 도시인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렇게 말한다. 인생의 답을 찾고 싶다면, 지금 당장 섬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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