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혼에 주문을 거는 꿈,
사랑 그리고 초콜릿
깊고 순수한 열망과 우리가 꾸는 꿈이 나란히 함께 걸을 때, 삶은 기쁨으로 차오르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울려 퍼진다. 목표가 꿈을 대체해버리는 세상. 워싱턴의 한 작은 초콜릿가게에서 두 자매는 ‘무엇이 되느냐’의 목표가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의 꿈을 선택했다. 그것은 바로 초콜릿의 달콤함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 사랑을 얘기하고, 위로를 베풀고, 행복을 주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그녀들 자신이 사랑하고, 위로받고, 행복해지는 것.
초콜릿은 마음을 표현하는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사랑의 메신저가 되기도 하고, 여유와 만족감을 선물하기도 하며, 인생의 고독과 씁쓸함을 달래주기도 한다. 초콜릿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다. 자신을 사랑하는 걸 힘들어하지 마, 남에게 사랑받는 걸 어려워하지 마, 누군가를 사랑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 ‘초콜릿초콜릿’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자매의 삶과 그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일상에 지치고 다친 감성을 경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며 최고급 수제 초콜릿처럼 부드럽게 녹아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