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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글쓴이
전상국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1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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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상국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동행」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외등』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 『굿』, 장편소설로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김유정』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창작강좌)』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山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 『작가의 뜰』 등과 콩트집 『식인의 나라』 『장난 전화 거는 남자를 골려준 남자』 『우리 시대의 온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 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경희문학상(2014), 이병주국제문학상(2015), 강원도문화상(1990), 동곡상(2013), 서울문화투데이문화대상(2024)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2005),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불통의 상처에서 소통의 치유로 다가서는 이야기의 향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하나인 작가 전상국. 소설집 『남이섬』에는 두 편의 중편과 세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이 책은 등단한 지 49년째를 맞이한 작가의 통산 열 번째 소설집이라 그 의미가 사뭇 남다르다. 전상국은 「작가의 말」에서 “「남이섬」, 「지뢰밭」 등을 통해 뒤늦게나마 내 본래의 관심사 언저리에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것만으로도 큰 얻음이”라고 고백하며 “나름의 소설 미학 찾기에 힘을 들였다.”고 밝혔다.

21세기 이후 전상국의 소설 작업은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자연 사이의 허물없는 소통 가능성을 탐문하는 데 집중된다. 그 과정에서 세상과 인간을 성찰하는 작가의 원숙한 시선과 생철학을 느낄 수 있다. 실험적인 젊은 탈주의 감각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삶의 심연이 작가의 철학적 깊이와 혜안을 통해 이야기의 향연으로 완성된 것이다.

때로는 성찰의 언어로, 때로는 정념의 언어로, 감성의 언어들이 교감하고 삼투되면서 수사학적 상승효과를 발하는 소설집 『남이섬』은 파토스와 로고스가 농밀하게 교호하는 단편 미학의 절정을 빚어낸 최고의 소설집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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