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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심이
글쓴이
김정한 저
출판사
작가마을
출판일
201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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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한

호는 요산으로 경남 동래 출생이다. 1929년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유학생 학우회에서 펴낸 학지광의 편집을 맡았다.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의 현실과 친일파 승려들의 잔혹함을 그린 『사하촌』이 조선일보에 당선된 이후 『항진기』, 『기로』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대표작 『사하촌』은 가뭄이라는 자연적 재난과 사찰의 가혹한 소작제도 및 일제의 통제라는 삼중의 억압 속에 시달리고 있는 소작농민들의 절대적 빈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민지 시대 농촌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소작 농민들의 집단적인 행동의식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문학적 출발이 경향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일본 유학 시절에 가담했던 사회주의 문학단체 동지사의 체험에서 연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사료하고 있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고문과 1987년 그 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한국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낙일홍『인간단지』『수라도·인간단지』 『삼별초』등이 있으며 1996년 11월 28일 작고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리얼리즘 문학과 민족 문학을 대표하는 김정한의 작품이다. 그의 리얼리즘은 한결같이 인간주의를 바탕에 깔고 생경한 이념적 주장보다 구체적인 삶을 뚜렷하게 묘사하여 단순한 이념이나 기교의 기술이 아닌,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현실을 철저히 인식하려는 리얼리즘적 태도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요산 김정한의 작품 세계는 인간으로서의 양심적 문제와 기본적인 삶에 대한 염원이다. 그리하여 현실의 고통스러운 삶을 보여주고 이에 맞서 싸우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농민들에 대한 애정과 민족의식의 차원으로 확장되었다.〈김정한 핸드북〉의 두 번째 작품은 「옥심이」로, 이 작품 역시, 식민지하에서 고통 받는 농민을 비롯한 민족적 현실의 고발이 잘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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