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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톱 이야기
글쓴이
김정한 저
출판사
작가마을
출판일
2011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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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한

호는 요산으로 경남 동래 출생이다. 1929년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유학생 학우회에서 펴낸 학지광의 편집을 맡았다.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의 현실과 친일파 승려들의 잔혹함을 그린 『사하촌』이 조선일보에 당선된 이후 『항진기』, 『기로』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대표작 『사하촌』은 가뭄이라는 자연적 재난과 사찰의 가혹한 소작제도 및 일제의 통제라는 삼중의 억압 속에 시달리고 있는 소작농민들의 절대적 빈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민지 시대 농촌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소작 농민들의 집단적인 행동의식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문학적 출발이 경향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일본 유학 시절에 가담했던 사회주의 문학단체 동지사의 체험에서 연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사료하고 있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고문과 1987년 그 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한국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낙일홍『인간단지』『수라도·인간단지』 『삼별초』등이 있으며 1996년 11월 28일 작고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관찰자인 ‘나’의 20년 전의 경험담으로 K중학교 교사였던 ‘나’는 나룻배 통학생인 건우의 생활에 관심을 갖게 된다. 건우가 살고 있는 섬이 실제 주민과는 무관하게 소유자가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를 쓴 건우의 글을 읽는다. 가정 방문차 그 ‘조마이섬’으로 찾아간 날, 깔끔한 집안 분위기와 예절 바른 건우 어머니의 태도에서 범상한 집안이 아니라는 인상을 받는다. 거기서 ‘나’는 건우의 일기를 통해 그 섬에 얽힌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한결같이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현실을 철저하게 인식하려는 리얼리즘의 태도를 지킨 요산 김정한의 단편이다. 소외 지대 인간의 비참한 삶과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저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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